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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컵 드레스덴전 라이스트너, 팬과 싸움…왜 그런가 했더니
  • 2020.09.15
  • | 작성자 : 관리자

포칼컵 드레스덴전 라이스트너, 팬과 싸움…왜 그런가 했더니

 

분데스리가 2부리그 축구 팀인 함부르크 SV의 센터백 CB 토니 라이스트너가 DFB-포칼컵 1라운드(64강) 디나모 드레스덴(현 독일 3부리그 축구 팀)과의 경기 후 상대 팀의 팬과 맞서기 위해 관중석에 올라간 뒤 충격적인 싸움에 연루다.

 

독일 국적의 그는 포칼컵 1라운드에서 4-1로 패배한 후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팬과 공격적으로 대결하기 위해 서포터즈석으로 진출했다.

 

이 사건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코로나19) 봉쇄령 후 독일에서 가장 많은 관중들이 관람했던 드레스덴 홈구장인 루돌프 하르비히슈타디온에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생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진 이 영상은 전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출신의 수비수가 광고판을 뛰어넘고 빠르게 이동 공격적으로 서포터를 미는 행위를 보여준다.

 

관중석 근처에 있던 관계자들과 다른 서포터들은 재빨리 논쟁을 멈추고, 수비수를 상황에서 멀어지게 안내했지만 그가 경기장으로 돌아갈 때 그의 분노는 여전히 유지됐다.

 

30세의 그는 나중에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행동이 익명의 팬의 댓글에 대한 대응, 반응이라고 밝혔다.

 

라이스트너는 "가족, 아내, 딸에 대해 극도로 엄청나게 흥분해 있었다. 그 순간, 특히 이 게임이 저에게 매우 감정적인 게임이었기 때문에 저는 이성을 잃었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스트너는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디나모 드레스덴에서 뛰었다.

 

출처 - 데일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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