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N 커뮤니티
국내외 농구
  • 뉴욕 닉스, 에이전트 출신 '리언 로즈' 팀장으로 고용해
  • 2020.03.03 17:18
  • |
  • 작성자:관리자


1333.PNG


뉴욕 닉스, 에이전트 출신 '리언 로즈' 팀장으로 고용해


지난 수 년간 이름을 날렸던 에이전트 '리언 로즈'가 뉴욕 닉스 팀장으로 고용됐다.

그간 오프 시즌 동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팀 사정을 생각하면 큰 변화를 주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뉴욕 닉스는 팀의 프랜 차이즈로 활약 중인 몇 선수들과 동행하며 드래프트 카드로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로즈는 지난 7년 연속으로 자신이 몸 담은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그리고 뉴욕 닉스는 이와 같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다.

메디슨 스퀘어 가든의 제임스 돌란 집행위원장은 "로즈는 프로농구에서 가장 존경 받는 임원 중 한 명으로, 수십 년 동안 NBA 선수들과 경기 전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팀 운영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우리 프랜차이즈의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전문 지식과 조합을 가지고 온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로즈가 맡았던 대표적인 선수로는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폴', '카멜로 앤서니'와 같은 올스타 선수들을 대표했고, 현재 조엘 엠비드, 칼 앤서니 타운스 등이 존재할 정도로 뛰어난 업적을 지니고 있다. 또한 뉴욕 닉스는 그에게 모든 인사와 결정을 일임 할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한 인터뷰에서 로즈는 "뉴욕은 농구의 진원지이고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항상 나에게 매우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또 "닉스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일원이 되는 것은 도전이고 흔치 않은 기회다.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로즈는 뉴저지 출신으로 디키슨 칼리지에서 농구를 했으며 대학과 고등학교 수준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그는 스퀘어 가든에서 해야 할일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2019-2020 시즌이 시작 되기 전부터 뉴욕 닉스는 최고의 선수 두 명과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이는 현재까지 큰 아쉬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5년간 선수 관계를 쌓아온 로즈가 이러한 아쉬움들을 해결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2013시즌 이후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했지만, 이후에는 하위권 성적을 전전하고 있다. 로즈는 닉스의 변화무쌍한 코칭 스태프와 프론트 오피스 직원들 정리부터 시작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로즈는 시즌 티켓 소지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이것은 쉽거나 빠르게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이 인내심을 갖기를 요구한다"고 썼다. 그리고 "대신 내가 내가 약속하는 것은 꼭 지킬 것이다. 단기적인 성작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적절한 계획을 세울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답글달기
0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