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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버풀의 중앙 미드필더로서 주전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시즌이 끝날 때 "새로운 모험"을 위해 안필드를 떠날 것이라고 확인했지만, 아직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날둠은 그의 마지막 리버풀 출전 이후 감성적이었고 클럽의 서포터들에 대해 "나는 그들을 그리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적의 그는 일요일에 1만명의 리버풀 서포터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 승리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했다.
바이날둠은 5년 후의 훌륭한 서비스가 종료되면 캠페인이 끝날 때 이적할 것으로 오랫동안 예상돼 왔다. 하지만 2016년에 2500만 파운드를 받고 뉴캐슬에서 입단한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의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면서 궁극적으로 그가 끝날 클럽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마침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후 "새로운 모험"으로 나아갈 것임을 확인했다.
리버풀의 팬들은 하반기 후반에 교체되어 위르겐 클롭 감독이 터치 라인에서 큰 포옹으로 그를 맞이하면서 그의 이름을 풀 볼륨(큰 소리)으로 외치면서 그에게 기립 박수를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주장 완장을 차고 있던 바이날둠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경기장에서 리버풀 선수들과 스태프들로부터 명예를 지키게 됐다.
그리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날둠은 "나는 지금 눈물과 싸우고 있다. 리버풀 사람들은 5년 동안 나에게 사랑을 보여줬다. 나는 그들을 그리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클럽에서 더 오래 뛰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상황이 달라졌다. 새로운 모험을 시작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EXPRESS(익스프레스, 영국 언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