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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스타이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헐크(33·상하이 상강)는 지난해 12월 전처 조카인 카밀라 안젤로와의 열애 보도가 나온 이후 다시금 새로운 소식을 축구팬들에게 전했다. 그가 전처의 조카와 결혼한 것.
헐크는 무려 5개월 전인 지난해 10월부터 전처의 조카 카밀라를 만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처인 이란 안젤로와 이혼한 지 3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전처인 이란과 12년 간의 관계를 끝냈으며, 카밀라와의 관계에 대한 기사는 지난해 연말에 나왔다.
33세의 헐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바이오에 '결혼'을 쓴 후, 31세의 카밀라와 함께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 '인포베'의 기사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결혼'은 '카밀라가 헐크와 함께 중국에 체류하려면 비자가 필요했다'는 사실로 인해 발생했다.
이들 부부가 소셜 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한 것들 중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도 있다.
헐크에게는 전 부인뿐 아니라 아들 이안, 티아고 및 딸 앨리스라는 세 명의 자녀도 있다.
현재 중국 슈퍼 리그의 축구 팀 상하이 상강 FC에 따르면 소속 선수인 헐크를 포함한 카밀라는 중국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헐크는 2016년 들어 급격한 경기력 하락으로 인해 중국 슈퍼 리그에 합류한 최초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앞서 그는 러시아 측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뛴 바 있으며, 주당 32만 파운드 계약으로 전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출처 -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