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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그 발담갔던' PL 6팀, 유사대회 참가시 제재...이를 어길시?!
  • 2021.06.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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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프리뷰앤

유럽 슈퍼리그 대회에 참여했던 6개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만일 이와 관련한 대회들에서 재시도할 경우 향후 처벌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리그 계획이 논란이 된 지 거의 두 달이 지났다.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 토트넘은 모두 슈퍼리그  첫 대회 멤버들로 확정됐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대규모 반발이 있은 지 48시간 후 팀이 계획에서 철회하기 시작하면서 제안은 폐기됐다.

첼시는 스탬포드 브릿지 밖에서 팬들의 강력한 시위 끝에 6개 팀들 중 제일 먼저 탈퇴를 공식화했고. 이후 5개의 다른 잉글랜드 팀이 신속하게 뒤를 이었다.

 

UEFA는 관련자들을 비난하고 지난달 제재를 내렸으며 이제 프리미어리그는 향후 처벌에 대해 '빅 6'클럽과 합의에 도달했다.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6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 모두 향후 유럽 슈퍼 리그와 유사한 것에 가입할 경우 각각 2000만 파운드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추가로 이 방송사에선 팀들이 다시 시도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30점 감점을 받기로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각 클럽은 현재 스크랩된 슈퍼리그 제안에 참여한 것에 대해 350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슈퍼리그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지 않은 유일한 세 클럽이다.

 

그리고 UEFA의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은 징계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달 세 유럽 거물을 목표로 삼았다.

 

세페린은 "우리 징계위원회는 독립적이므로 그들이 사건을 처리하기 시작하는 순간 나는 거기에 도달하거나 정보가 없다. 제재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이상한 점은 당신이 여전히 슈퍼리그의 일원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위해 지원하는 편지를 보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슈퍼리그에 있지만 챔피언스리그를 플레이한다. 그 의미를 이해하기가 꽤 어렵다. 그들은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 편지를 보내고 회의를 요청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들은 대화를 하고 싶다는 보도 자료를 보냈다. 아주 이상한 접근 방식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위스 법무부는 UEFA와 FIFA가 유럽 슈퍼 리그와 관련하여 세 클럽을 승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치안 판사는 두 축구 관리기구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FIFA와 UEFA가 '혁신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EXPRESS(익스프레스, 영국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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