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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프레드 자하에게 '인종차별' 메시지 보낸 12세 소년, 경찰 체포
  • 2020.07.13
  • | 작성자 : 관리자

윌프레드 자하에게 '인종차별' 메시지 보낸 12세 년, 경찰 체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포' RW 윌프레드 자하가 인종차별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받은 후 경찰에 신고해 12살 소년 체포됐.

 

크리스탈 팰리스 윙어인 자하는 자신을 위협하는 메시지의 스크린샷을 게시했는데, 이 메시지는 그를 "블랙 c ***"라고 불렀다.

 

자하는 오늘 아침 온라인으로 인종차별을 당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 계정은 오늘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에 앞서 두 번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메시지에는 "아니면 유령처럼 옷을 입고 당신의 집에 올 것다"라는 내용과 함께 미국에 기반을 둔 백인우월주위를 내세우는 인종 차별 증오 단체인 '케이 케이 케이단'의 역겨운 이미지도 축구 선수에게 보냈다.

 

이에 자하는 스크린샷을 캡션했다. "오늘까지 깨어났다" 웨스트 미들 랜즈 경찰은 빌라가 2-0으로 승리한 뒤 12세의 소년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것을 확인했다.

 

트위터에 발표된 성명서는 "우리는 오늘 축구 선수에게 보내진 일련의 인종 차별주의 메시지에 대해 경고를 받았고, 조사를 하고 수표를 실시한 후 소년을 체포했다. #솔리헐에 열두 살 소년이 구금다. 이를 제기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다. 인종주의는 용납되지 않다"고 작성됐다

 

EPL에서 선수가 온라인 악용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출시한 지 2 주 만에 발생됐다.

 

이전에 경찰은 자하의 트윗에 답해 크리스팔 팰리스 윙어에게 인종차별 피해 사례를 범죄로 신고하도록 독려했다.

 

"안녕하세요 윌프레드, 이 계정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조사 중이며 현지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스톤 빌라와 크리스탈 팰리스 모두 사악한 메시지를 신속히 비난했고, 빌라는 평생 범인을 금지하기로 맹세했다.

 

빌라의 성명서는 "우리는 자하에게 보낸 역겨운 인종 차별 메시지를 무시한다. 우리는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을 비난하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심각한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으며, 범인이 확인되면 우리는 평생 금지 조치를 취할 것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탈 팰리스는 덧붙였다 : "이것은 절대적인 수치이며 일어나지 말아야다. 우리는 윌프레드 자하, 당신 그리고 그런 끔찍한 학대를 겪어야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서 있다"고 부연했다.

 

이글스(크리스탈 팰리스 애칭)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빌라 파크에서 킥오프를 앞두고 자하가 학대를 공개한 것을 칭찬했다. 그는 "어쨌든 블랙 라이브즈 매터 운동과 함께 강조 왔으며,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유형의 행동을 근절하기 위해 그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 게임 당일에 선수 이 비겁하고 비열한 학대를 깨워야한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 자하가 사람들에게 그것을 알게한 것이 옳다고 생각다. 이것 당신에게 있어 조용히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다. 저희 클럽, 빌라 및 EPL이 비열한 개인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으며, 신원을 밝히고 계정을 부를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행동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말 그대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전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는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과의 경기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방식으로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변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PL 성명서는 "이 행동은 완전히 용납될 수 없으며 EPL은 윌프레드 자하와 함께 이에 반대하고, 어떤 형태로든 차별다. 우리는 심각한 차별적 온라인 학대를 받는 선수, 관리자, 코치 및 그 가족을 계속 지원할 것다. 우리는 전용 보고 시스템을 통해 이와 같은 경우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체포에 대한 반 인종 차별 운동가 스티브 브라운은 "일부 즉각적인 행동과 자하를 향한 인종 학대와 같은 것 같다"고 첨언했다.

 

펠로우 풋볼러는 맨오브 더 매치 데이 호스트인 게리 리네커와 함께 자하에 대한 지지를 게시했다. "이것은 끔찍하고 범죄 행위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전설인 이안 라이트는 인스타그램 개인 메시지로 인해 인종 차별 학대를 공유한 후 경찰에 의해 아일랜드의 십대 소년에게 질문을 받았다. 

 

한편, 첼시의 CF 타미 아브라함은 첼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후 악의적인 온라인 학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출처 -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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