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프랑스 리그앙 조기종료에 라리가 테바스 회장, 경고! 어떻게?
하비에르 테바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리그, 라리가) 회장이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를 비롯해 2부리그까지 각각 10라운드 가량 남겨놓은 가운데 시즌 조기 종료하겠다는 프랑스 소식을 듣고 곤혹스러워했다.
에두아드 필리페 프랑스 총리의 발표에 따르면 그는 여름 시즌이 끝나기 전에 국가 스포츠가 재개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테바스 회장은 올 시즌 축구가 다시 시작되지 않으면 프로 축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어떻게 모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조립 라인에서 일하거나 공해에서 낚시 보트를 타는 것보다 닫힌 문 뒤에서 축구를 하는 것이 더 위험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중요한 경제 부문이 안전하고 통제된 방식으로 재시작할 수 없다면 결국 사라질 수 있다. 그것은 프로 축구에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페 총리는 "오는 9월이 돼서야 주요 스포츠 행사가 열릴 것이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2019-2020 프랑스 축구 리그도 재개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화요일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프로 리그의 선수들을 위한 개인 훈련을 포함해 스페인의 폐쇄에 대한 다양한 제한 해제를 발표했다. 라리가는 이제 모든 플레이어를 테스트하고 4단계 귀환 프로그램 중 첫 번째 단계에서 혼자 훈련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진행할 것이다.
월요일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일부 클럽이 훈련으로 돌아 오는 것에 대한 고개를 끄덕이면서 테바스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스페인에서 축구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재활성화해야하는 중요한 경제 원동력이다. 우리는 책임있는 방식으로 가능한 한 빨리 건강 권고를 준수하면서 이 재활성화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