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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역대급 우승 경쟁 : 리버풀 X 맨시티 챔피언의 주인공은 누구?
  • 2019.04.26
  •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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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역대급 우승 경쟁 :

리버풀 X 맨시티

챔피언의 주인공은 누구?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역대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리버풀-맨시티가 1점 차이를 보이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고 토트넘-첼시-아스날-맨유

4팀이 4위권 진입을 놓고 일진일퇴(一進一退)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리버풀과 맨시티의 우승 행보는

매 라운드 소름이 끼칠 정도로 치열한 상황이다.

오늘은 리버풀과 맨시티가 보여주는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우승 레이스, 잔여 경기, 변수 여부 등을

살펴 보는 시간을 가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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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6 없는 리버풀 : 변수는 챔스

이번 시즌 리버풀은 27승 7무 1패 승점 88점

기록 하며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절정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연속 무재배 여파로 인해

자력 우승은 어려워졌고 맨체스터 시티의 행보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리버풀의 잔여 경기는

맨시티에 비해 좋은 편이다. BIG6와의 경기가 없고

강등이 확정된 허더즈필드, 중하위권으로 마무리될

뉴캐슬,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울버햄튼과의 경기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홈 경기로 진행되는만큼 "안필드 최강자" 리버풀이

지금처럼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남은 3경기 모두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 된다.

다만 변수는 UEFA 챔피언스리그이다. 현재

리버풀은 4강에 진출한 상황이고 바르셀로나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못지 않게 챔피언스리그 우승 레이스도 진행하는

상황이다. 선수층이 얇지는 않지만 더블 스쿼드

구축이 된 상황은 아니라 뉴캐슬 원정 경기가

리버풀 입장에서는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리즈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제임스 밀너는 다가오는 맨체스터 더비

경기에서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자력 우승이 어려운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선 맨유가 맨시티 상대로 승리 하거나

무승부를 거두어야한다. 이상하리만큼

맨유와 적대적인 팀에서만 뛴 제임스 밀너가

맨유를 응원한다는 발언을 할 정도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현재 특별한 전력 누수는 없다. 최강의

공격 라인 마누라 라인이 건재 하고 수비라인을

지탱하는 버질 반다이크는 언제나 위압감을

주고 있다. 이번 시즌 중원 보강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했던 나비 케이타, 파비뉴가 후반부로 접어

들면서 마침내 리버풀에 녹아들었음을 보여주고

있기에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후 최다 승점을

확보한 리버풀은 역대급 시즌으로 마무리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모두 우승을

놓친다면 리버풀이 입을 타격이 클 것으로 보여

5년전 악몽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선 매 경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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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s End Game : PL 2연패

시즌 중반만 하더라도 쿼드러플을 노렸던 맨시티의

행복 회로는 토트넘에게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릎을

꿇으며 사라졌다. 하지만 맨시티는 FA컵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고 리버풀과 달리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자력 우승이 가능해 챔피언스리그의 아쉬움을

내수 트레블로 위로 받겠다는 심산이다.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4경기, FA컵 1경기를

앞두고 있다. FA컵의 경우 PL 종료 후 진행되기에

일정상 무리는 없다. 컵 대회 병행도 없기 때문에

맨시티는 온전히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할 수 있다.

이는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리버풀과 비교하면

굉장한 이점이라고 본다. 게다가 맨시티의 경우

더블 스쿼드 구축으로 인해 선수단 운용에서도

리버풀 보다 앞서 있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2500분 이상 소화한 선수가 리버풀은 7명이나

되는 반면 맨시티는 2명에 그쳤고 그 중 1명이

골키퍼 에데르송이다. 선수단 스쿼드가 워낙

두꺼운 상황이고 2010년대에 접어 들면서

프리미어리그 2연패 팀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맨시티 입장에서는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된다. 구단 역사상

리그 2연패 기록도 없기 때문에 선수단 모두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하려고 한다.


확률상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높은 편인데 맨시티 역시 변수를 가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4경기 남았는데 그 중

3경기가 원정 경기이다. 그리고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

원정 경기를 치뤄야 하기 때문에 홈 경기가

적은 부분은 맨시티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전망이다. 그들이 상대하는 팀들 중에서는

번리를 제외 하면 승리의 필요성을 가지고

있는 팀들이기 때문에 자칫 맨시티가

이들에게 페이스가 말린다면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질 수 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4위권 경쟁

- 레스터 시티 : 유로파리그 경쟁? (비교적 약함)

- 브라이튼 : 강등권 경쟁

특히 브라이튼과의 경기는 최종전인데다

원정 경기, 브라이튼이 앞선 경기에서

실수라고 할 경우 최종전에 사활을 거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에 다수의 원정

경기, 이해관계가 있는 팀들과의 경기가

많은 맨시티에게는 심리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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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3연전을 마친 맨시티는

맨유 원정 경기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리버풀은 다음 경기가 허더즈필드

라서 큰 부담은 없지만 바르셀로나

- 뉴캐슬 - 바르셀로나 백투백 3연전

경기가 변수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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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기준, 이하는 맨시티의 우승 희망을

예측 했고 이상은 리버풀의 우승 희망을

바랬다. 맨시티는 최근에 급부상한 팀이고

리버풀은 올드 팬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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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14팀이 리버풀의

우승을 예측 했고 6팀이 맨시티의 우승을

예측 했다. 리버풀, 맨시티와 모두 라이벌

관계인 맨유는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높게

보았다.


하지만 맨유팬 입장에서는 리버풀이든

맨시티든 누가 우승해도 속이 쓰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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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시티 모두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은 8승 2무

맨시티는 10전 전승ㄷㄷㄷㄷ

리버풀 입장에서는 7번의 무승부가 아쉬움으로

남을 듯... 1번 밖에 패배 하지 않았는데 4패한

맨시티 보다 승점이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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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리버풀과 맨시티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은 어느 팀이 쥐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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