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PL 일정 소개
성적 : 20승 6무 8패
(승점 66점, 57골/36실점)
35라운드 : 번리 (H)
36라운드 : 맨유 (A)
37라운드 : 왓포드 (H)
38라운드 : 레스터 (A)
첼시는 경쟁중인 4팀 중 가장 확률이 떨어지는
팀이라고 생각 된다. 남은 일정도 빡빡한 편이고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뤄야 하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선수층, 전력 역시 나머지 팀들에 비해
좋지 않다. 이번 시즌 부임한 사리 감독의
"사리볼" 전술이 파악 되면서 중반 이후 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설상가상 34라운드
리버풀 경기에서 승리 하지 못하는 바람에
향후 순위 경쟁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첼시는 남은 4경기 중 번리 전을 제외 하면
까다로운 상대들만 남았다. 특히 36라운드
맨유 경기는 4위 경쟁을 하는 입장이기에
첼시 입장에서는 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리그는 포기 하고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올인하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그만큼
첼시의 현재 사정은 좋지가 않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 12어시스트를
기록 하며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하고 있는
에당 아자르는 첼시에 절대적인 선수다. 하지만
지금의 첼시 전력상 아자르와 첼시의 동행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차기 시즌 첼시는 선수 영입 징계가 적용 되기에
전력 강화도 어려워졌다.
아자르야... 첼시에서 유로파리그 우승 시켜주고
다음 시즌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뛰자! 발롱도르?
한번 들어야 되지 않겠니?ㅎㅎㅎ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L 일정 소개
성적 : 19승 7무 7패
(승점 64점, 63골/44실점)
34라운드 : 에버턴 (A)
35라운드 : 맨시티 (H)
36라운드 : 첼시 (H)
37라운드 : 허더즈필즈 (A)
38라운드 : 카디프 (H)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중인 맨유 역시
남은 일정을 보면 쉽지가 않다. 34라운드 에버턴
경기 전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나야
하며 35,36라운드에는 맨시티 - 첼시와의 2연전을
치뤄야 한다. 2경기 모두 홈 경기라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지만 우승 경쟁을 하는 맨시티, 4위권
수성을 목표로 하는 첼시 역시 확실한 목표가 있는
팀들이기에 맨유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
최근 맨유는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기록한
골 대부분은 PK가 많았고 솔샤르 체제 이후 초반 보여준
번뜩이는 공격 전개 능력이 사라졌다. 이는 폴 포그바의
부진과 맞물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중원에서 압박, 공격 조율, 창의성 그리고 때로는
골까지 가능한 폴 포그바는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루머로 떠돌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링크설과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폴 포그바의 재능은 인정 하지만 그의 유리 멘탈
부분은 늘 아쉬운 부분이었다. 팀에 남든 떠나든
시즌을 치루고 있는 그 순간은 현재의 팀에
집중하는 것이 프로 다운 모습이라고 생각 한다.
맨유가 다시 반등을 하기 위해선 포그바의
각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