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원더키드' 엘리엇, 라모스의 레알 이적 제안 거절한 이유
리버풀FC의 유망주인 일명 '리버풀 원더키드' RW 하비 엘리엇(17)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었지만, 그가 전설적인 CB 세르히오 라모스의 일대일 제안을 거절했다.
리버풀의 미드필더는 그들에게 "모하메드 살라에게 한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기 중 거친 수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라모스는 2시즌 전인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살라의 어깨를 탈골시켰다.
앞서 엘리엇은 풀럼에서 뛰었지만, 지난해 풀럼 홈 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자유계약(FA)로 이동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이 이야기하면서 스페인 수도에 초대됐다.
16세의 영국 런던 태생의 그는 그 해 여름에 사랑하는 리버풀과 계약을 맺었다.
'로스 블랑코(레알 마드리드의 애칭)'의 엘리엇을 향한 구애는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 웹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클럽의 최첨단 훈련 단지를 둘러 본 후 엘리엇은 통산 4회 UCL 우승자이자 월드컵 우승자 및 유럽 챔피언십 우승자인 스키퍼 라모스를 만날 지 물었다.
하지만 그 십대 선수는 "아니, 괜찮아. 고마워. 나는 그가 살라에게 한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레알의 매력은 엇갈리게 남았다.
리버풀 감독인 위르겐 클롭의 측면이 살라에 대한 라모스의 냉소적인 도전으로 3-1로 떨어졌을 때 엘리엇은 그의 아버지 스콧과 함께 키예프에서의 UCL 결승전을 지켜봤으며, 그 시즌에 놀라운 47 골을 기록했다.
풀햄에서 가장 어린 선수가 된 그는 그를 쫓는 유럽 축구의 최고 클럽 몇 개를 가졌다. 파리 생제르맹,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첼시도 그의 서비스를 쫓고 있었다.
하지만 엘리엇이 소년 시절부터 따라온 팀을 지원함으로써 아버지를 따라갈 때 한 명의 승자가 될 것이다. 그는 하비가 2006년 3살 때 리버풀에서 첫 경기를 펼쳤다. 엘리엇은 다음 시즌 안필드에서 첫 팀 문을 두드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큰 팬이며 올 봄 초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 소식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좋은 아이가 무엇인지 보여 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는 모두가 보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그 뒤에는 훌륭한 인간이자 우리 팀과 스쿼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
출처 - 더 선